기존의 안장(스페셜 투페 로민)에 통증이 심해서 테스트 안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이 되자마자 포장을 뜯었는데 잉? 새제품을 보내셨네요 맘에 드시면 그냥 쓰라고 .....
감사합니다만 전 그냥 진짜 테스트용으로 신청했을뿐인데... 그만큼 제품에 자신있다는 뜻이겠지요?
바로 장착하고 나가보았습니다 엉덩이 대자마자 이게 뭐야 엉덩이를 어디대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편하지 않고 그렇다고 푹신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내가 기대했던 예상이 한방에 무너지면서 이거내일 반품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내가 뭔가 잘못세팅했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일단 자전거를 세우고 안장각도를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리저리 조절해보다 한가지 확실한건 제조사에서 말하는 엉덩이 위치를 맞추려면 안장 제일 뒤쯤에
엉덩이를 맞춰야 한다는 건데 이건 일반안장보다 훨신 뒤쪽입니다 덕분에 안장을 앞으로 계속셋팅하면서
라이딩(후에 알게됀사실이지만 일반 안장보다 앞쪽으로 당겨 셋팅하라고 나와있었다)
라이딩 한시간 경과
어느정도 엉덩이 위치에 적응을 해가고있음
문제는 엉덩이가 자꾸 흘러내린다는것 안장이 투스텝 즉 계단식으로 만들어져있는데 그때문인지 엉덩이가
가만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흘러내리는데 이경우 전립선 보호기능이 상당히 약화돼어 압박이 오기시작함
자꾸 엉덩이를 밀어올리며팔에 힘을 주다보니 손저림증상이 오기 시작했다
2시간 경과
엉덩이가 거의 자리잡아 가고있다 액티브 기능때문인지 아님 그냥 푹신해서인지 몰라도 페달링이 무척 부드럽다
케이던스를 자유롭게 조절가능했다 (이전안장에서는 통증때문인지 그냥 밟기만했다)
또한 지면의 충격이 덜해지면서 오는 안정감때문인지 울투울퉁한 길에서도 케이던스 유지가 쉽다
3시간경과
손저림증상 여전함 엉덩이는 타고있다보면 어느샌가 아래로 내려와있다 그리고 안장코부분이 전립선부분을
조금씩 압박하는 느낌이든다
한번씩 엉덩이를 들어 자리를 고쳐 앉으면 해결돼긴하는데 너무많은 기대를 했던탓인가...실망도좀했다
확실한건 첫느낌으로서는 투페나 로민보다 훨편하다는거
아직 기간이 더남았으니까 내일은 장거리100키로 정도 타보고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